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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최저임금 쟁취 위한 민주노총 투쟁 선포식
| 선전홍보실 | 조회수 1,034
최저임금법 개악 세력 규탄, 2011년 최저임금 5,180원
민주노총은 어제 오전 11시 서울 최저임금위원회 앞에서 ‘2011년 최저임금 5,180원 쟁취를 위한 민주노총 투쟁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여성연맹 조합원을 비롯한 최저임금 노동자들이 참가해 최저임금을 생활임금 수준으로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이 2011년 요구하는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26%인상한 시급기준 5,180원이다. 
참가자들은 "2011년 최저임금 5180원 인상하라!", "못살겠다 물가폭등 생존권을 보장하라!", "최저임금 인상하여 인간답게 살아보자!", "최임법 개악시도 한나라당 규탄한다!"라고 구호를 외치며 최저임금 노동자들 생활고에 아랑곳없이 최저임금을 동결하고 최저임금법을 개악하려는 집권여당과 자본가들을 규탄했다.
민주노총 정의헌 수석부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 최저임금 투쟁 과정에서 밤을 지새우며 싸운 결과 겨우 동결삭감을 막고 4110원이 됐다"고 전하고 "이는 우리 노동자들이 제대로 된 생활은 물론 밥조차 제대로 못먹는 쥐꼬리임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4월2일 논의를 시작, 2011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적용될 내년 최저임금(안)을 오는 6월29일까지 90일 동안 심의의결(과반출석 과반찬성)한다. 노동부장관은 최임위 의결(안)을 바탕으로 8월5일까지 2011년 최저임금을 최종결정케 돼 있다.
선전위원 장중근
 baram317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