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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 오색과 오장
| 편집부 | 조회수 759

각종 스포츠 경기에서 붉은색이나 강렬한 색을 선호하는 것에서부터, 식욕을 돋구는 색이나 구매욕을 일으키는 색을 이용한 컬러 마케팅이 붐을 이룰 만큼 색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색깔과 장부의 관계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치료에도 이용해 오고 있을 정도로 색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푸른색의 각종 야채나 채소의 엽록소나 비타민이 많이 포함된 음식들은 피로를 풀고 에너지를 강화하는 효능이 있어 간의 해독능력을 돕고 피를 생성하는 근본이 되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붉은색의 토마토나 수박, 석류, 붉은고추 등의 색소 성분인 라이코펜은 항산화 기능으로 혈액을 정화하고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심장의 기운을 돕는 효능이 있습니다.

노란색의 늙은 호박이나 찐 고구마 등에는 당분과 탄수화물, 베타카로틴 등이 많아 인체 생명활동의 근원이 되는 에너지원이 되며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흡수장애나 영양불량 등의 소화기 질환이 있을 경우에 기운을 북돋워 줄 수 있습니다.
흰색의 더덕 도라지 등의 흰 뿌리 채소나 배나 밤 등의 과실들에 들어있는 안토크린산은 거담작용과 진해작용이 우수하여 호흡기능을 원활히 해주고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검은색의 검은콩, 검은깨, 검은쌀 뿐만 아니라 김 미역 등의 해조류, 올리브 등의 색이 검은 음식들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신장의 기운을 도와 면역력 증강과 노폐물 해독작용이 있으며 노화방지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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