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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차 임대, 10년 임금요구안 및 교섭위원 확정!
| 선전홍보실 | 조회수 1,129
임금 130,730원, 성과급 당기순이익의 30%, 생산직 직급체계 개선 및 제수당 체계 개선 요구!
19일(어제) 제 107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10년 임금 요구안을 최종 확정하였다. 이번 107차 임대에서는 제23차 회계연도 1/4분기 감사보고와 외환은행 거래 중단 및 이체관련 보고  작업 표준서 개정 관련 보고, 12대 집행부 선물비 구상권 청구관련 등에 대한 보고의건을 다루었다. 그리고 본 안건으로 10년 임금 요구안 및 별도요구안 확정, 단체교섭위원 확정, 모비스위원회 단체교섭 관련 추인, 현자지부 정치실천단 구성, 기타토의 등에 대한 안건을 처리하고 모든 임대 일정을 마무리한다.
10년 단체교섭 주요 요구안으로 임금 130,730원(조합원 기본급대비 8.06%)를 요구하였으며, 별도 요구안으로 성과급 당기순이익의 30% 요구, 금속노조 27차 임시대대 결정사항이자 자동차산업 공동 요구인 심야노동 철폐와 교대제 변경 및 월급제 요구, 생산직 직급체계 개선, 제 수당체계 개선 및 현실화를 요구하고 있다. 또 판매 별도 요구안인 판매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으며, 기업 이윤 환원을 위한 사회 공헌기금 확대 및 대 시민사업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이제 10년 투쟁의 깃발은 올랐고, 승리의 관건은 조합원이 가지고 있다. 협상은 교섭위원들이 하겠지만 결과물은 조합원이 단결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는 것이다, 개인간 제 조직간 작은 이해 차이를 극복하고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단결한다면 틀림없이 승리하는 10년 임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3대지부의 10년 단체교섭 기조는 4만5천 조합원의 힘을 하나로 모아내고 현장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생활임금 확보와 실질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조합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주간연속 2교대제는 노동시간 단축과 심야노동 철폐를 목표로 조합원의 건강권 확보와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하는 것이 기본적인 취지이다. 
따라서 노동조합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월급제를 전제로 하는 임금체계 개선과 노동조건 개선, 후생 복리 확대를 통해 조합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있으며 이러한 삶의 질 향상은  생산직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체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완성차의 주간연속 2교대제는 부품 업체의 생존과 고용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기에 자동차산업 차원에서의 고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현자지부는 현장과 소통하고 함께 풀어 갈 것이며, 완성차 노조로서의 역할과 대안 마련에 노력하고 금속노조를 중심으로 부품사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포함한  공동 대응 체계를 조직하여 금속노동자가 원하는 올바른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3대 지부는 10년 요구안 관철과 임투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4만5천 조합원 동지들 또한 지부 집행부를 믿고 힘을 하나로 모아 줄 것을 거듭 강조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