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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권에 맞선 ‘전국교사대회’ 개최
| 선전홍보실 | 조회수 904
전교조 “탄압하면 할수록 더욱 거세게 일어날 것”
지난 달 조전혁 의원이 전교조의 명단을 공개한 것에 이어, 정두언 의원이 ‘전교조와 수능의 상관관계’를 발표하는 등 이명박 정권 하에서 전교조에 대한 탄압은 날로 심해지고 있다. 이에 전교조는 16일 오후 1시,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약 7000명의 조합원들과 연대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MB 교육정책중단, 참교육 지키기’라는 기치를 내걸고 ‘전국교사대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은 “전교조는 탄압하면 할수록 더욱 거세게 일어날 것” 이라면서 “역사는 반드시 또 한 번 전교조의 승리를 가져 올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 비쳐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정 위원장은 “선거를 앞두고 국민들의 눈물과 한숨을 보고 듣고, 국민의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정책을 제시해야 할 자들이, 오히려 선거에서 전교조를 심판하겠다고 생뚱맞은 소리로 국민을 기망하고 있다”며 “국민여러분께서 그 무지와 오만과 독선을 준엄하게 심판 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전교조는 참교육 실천을 위한 실천 결의를 밝히기도 했다. 전교조는 교육의 비리와 부패 척결, 수업 혁신, 공동체 문화 형성, 차별 없는 교육 등을 실천 결의로 선정하고 “교육 주체의 협력과 소통만이 교육을 희망으로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전위원 김영근
 younk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