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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부지회 대산석유화학단지 3개 분회 파업 돌입!
| 선전홍보실 | 조회수 936
물가인상분 대비 운송료 인상 요구
충남지부 서부지회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삼성토탈, 호남석유, LG화학 3개 분회가 지난 28일 12시부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서부지회는 지난 3일 3차 교섭이 결렬되고 7일 총회에서 70%의 찬성률로 파업찬반투표가 가결되면서 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서부지회는 지난해 물가인상분에 대비해서 운송료를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불합리한 특정구간, 특정품목에 대해서도 타지역에 비해 비현실적인 단가를 현실화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서부지회는 "사측과 여러차례 교섭을 거처 요구안에 대해 평화적으로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을 하려 하였으나 사측은 운송료 1% 인상이란 어이없는 안을 제시 했다. 특정업체를 내세워 화물연대를 깨기 위해서 비호하는 화주 3사 LG화학, 호남석유, 삼성토탈은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사측이 수용할 만한 안을 제시할 때 까지 사활을 건 무기한 총파업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 파업에 돌입해 힘찬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경남지부  LG분회는 오는 7월 4일 13시에 경남 창원시청 뒤에서 총파업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