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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지회 파업투쟁 승리를 위한 금속노조 간부 결의대회’ 개최
| 선전홍보실 | 조회수 986
구미KEC 직장폐쇄…말로는 법과 원칙, 실제로는 불법과 폭력
지난2일(금) 오후3시 구미 KEC 공장 앞에서 ‘KEC지회 파업투쟁 승리를 위한 금속노조 간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마비가 내리는 굳은 날씨 속에서도 힘차게 진행되었다. 결의대회를 통해 지난달 30일 회사가 불법적으로 자행한 용역깡패 투입과 직장폐쇄 조치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구미지부 조합원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금속노조 소속 간부들이 모여 KEC의 악질적인 노동탄압을 규탄하였다.
 KEC지회(지회장 현정호)는 사용자측과 2010년 임단협을 진행해 왔지만, 올해 유독 노사간 입장 차이를 좁히기 어려웠다. 회사가 개악노조법마저 멋대로 해석한 노동부 타임오프매뉴얼을 기준삼아 앵무새처럼 ‘법과 원칙’만을 강조해 왔기 때문이다. 이에 지회는 금속노조 지침에 따라 조정신청과 쟁의행위찬반투표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쳐 6월 9일부터 합법적인 파업을 벌여 왔다. 
선전위원 김영근
 younk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