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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형태변경추진위 노사 TFT 가동
| 선전홍보실 | 조회수 874
노사 서로간 원론적인 입장 팽팽
2010년 단체교섭에서 뜨거운 감자로 인식되어 온 주간연속 2교대제는 5차, 6차 본 교섭에서 치열한 공방끝에 노사 TFT와 실무협의를 통해 논의하기로 하였으나 7월 1일과 5일 연속된 TFT실무협의에서도 아무런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노측은 “보다 진정성 있는 세부 시행 안을 제출하라”고 요구 하였으나 사측은 여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한  2008년 합의서를 준수할 것과 그에 따른 후속조치를 요구하고 있을 뿐이다. 사측이 그토록 지키고자하는 2008년 합의서는 전주공장 시범 실시 등 어느 것 하나도 진전된 것이 없는 답보 상태로 명분을 잃은 합의서다. 
다만, 2013년까지 8/8교대 근무를 원칙으로, 월급제를 포함한 제도 시행을 합의한 그 합의 정신과 단협에 준하는 합법적 지위를 부정할 수 없기에 합의서의 틀은 존중하되 내용은 전면 재검토 하겠다는 것이 3대 집행부의 공약이자 정책기조였다. 
교섭팀 또한 존중할 것은 존중하고 바꿔야 하는 부분은 바꿀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노사 TFT에서 일정부분 진전된 내용이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