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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초 3/4분기 노사협의 개최! 하반기 투쟁 병행!
| 선전홍보실 | 조회수 1,161
불법파견 정규직화, 타임오프 분쇄 등 노동자 생존권 지키기 위한 투쟁에 관심 가져야!
하기휴가 후 하반기 일정이 본격화 되고 있다. 3대 집행부는 지난 17일 상무집행위원 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에 대한 중요 업무를 점검하고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업무에 임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이경훈 지부장은 하반기 사업도 결코 녹록치 않다. 당장 불법파견 문제는 비정규직만의 문제라기보다는 노동운동 전체와 자식들의 미래가 걸린 문제다. 
대법 판결을 기회로 공세적으로 싸워 나가자고 말하였으며 상집들을 비롯한 현장 대의원들의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또 이제 10년 단체교섭을 마무리한 만큼 본격적인 타임오프 분쇄 투쟁을 위한 대 조합원 홍보 사업 강화와 현장을 조직해 들어가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였다.
3대 집행부는 하반기에는 큰 틀에서 두 가지 투쟁 사업을 전면에 배치하면서, 다양한 현장 문제와 조합원 애로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9월초 3/4분기 노사협의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3대 집행부는 10년 단체교섭이 끝 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공약사항대로 과거 집행부에서 실천하지 못했던 분기별 노사협의회를 실천하고, 현장의 작은 애로사항이라도 즉각 해결한다는 자세로 3/4분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3/4분기 노사협의회는 대의원선거, 추석 등을 감안하여 8월24일경부터 안건 접수를 받고 8월 말경 운영위 회의를 통해 안건을 확정, 9월초경 사측에게 요구안 발송, 9월 10일 경에 모든 노사협의 일정을 완료 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3대 집행부는 지부 4대 대의원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고 하반기 투쟁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시켜 나가기 위해서도, 3/4분기 노사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지부 5대 대의원 선거를 추석 전,후를 기해 실시할 계획이며, 선거구 조정을 비롯한 대의원 선거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이제 4만5천 조합원 동지들 또한 하반기 투쟁 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지부 집행부로 모아야 한다. 이번 불파 문제는 판결의 핵심사업장이 현대차이고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조합원의 소송으로 판결이 난 사항이다. 
그래서 더더욱 현자 지부는 무한한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며 이들의 불법파견 정규직화 투쟁에 뜻을 같이 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또 이번 판결은 현대차 비정규직 조합원뿐만 아니라 남한 전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으로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일부 단위에서는 현자지부가 불법파견 정규직화 투쟁을 회피하고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것은 대단히 잘 못된 행동이다.
3대 집행부는 불법파견과 관련된 대법 판결 이후 확대 운영위 간담회와 비정규직 간담회, 울산공장 대의원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이후 투쟁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그리고 대법의 판결대로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이를 위한 원.하청 연대 투쟁에 소홀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또 하반기에는 이명박 정권의 노동조합 말살 정책의 핵심인 타임오프 분쇄 투쟁에 지부 집행부의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다. 
타임오프 문제는 내년 임,단협에서 핵심 쟁점 사항으로 부각 될 수밖에 없고 사측이 도발을 감행 한다면 한판 싸움은 불가피하다. 
3대 집행부는 이를위한 사전 포석으로 하반기에 불을 지핀다는 계획이다. 
대 조합원 홍보를 강화하고 타임오프가 단순히 전임자만의 문제가 아닌, 조합원 개인의 문제로 인식 되도록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토대로 11년 단체교섭에서 결판을 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