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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충북건설기계지부 결의대회 가져!
| 선전홍보실 | 조회수 971
충북 건설노동자 8시간노동 결의
건설노조 충북건설기계지부는 지난30일 오후 2시 충주시청 앞에서 표준임대차계약서 작성과 8시간 노동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충북을 비롯한 충남, 대전, 강원, 서울 지역의 건설노동자들과 전교조, 공무원노조, 공공노조 의료연대, 우진교통 노조 등 여러 연대단위가 참가했다.
박대규 건설노조 부위원장은 "한 달 일하면 월급을 받고, 하루에 8시간 일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지만 건설노동자들은 10시간 넘게 일하고, 월급 대신 어음을 받는다"고 건설노동자들의 현실을 폭로했다. 이어 "총리후보는 도지사 선거 때 정치자금을 10억을 모았다. 우리를 착취한 건설사 대표들이 그 돈을 모아줬다"며 지자체와 건설사 간의 유착관계를 비판했다.
결의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충주시청에 교섭단이 들어가 교섭을 벌였다. 충주시는 8시간 노동을 철저하게 관리감독 하겠다는 것과 임금체불건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원만하게 합의가 이뤄졌다.
선전위원 김영근
 younk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