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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KEC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 선전홍보실 | 조회수 1,190
“국정감사에서 노조파괴공작 밝혀라”
구미 KEC지회(지회장 현정호)가 10월 국정감사에서 KEC 사측이 벌이고 있는 노조파괴공작을 조사하라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27일 KEC지회 10여명은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노숙단식농성을 시작했다. 농성단은 김준일 구미지부장과 KEC 한소정 여성부지회장이 무기한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오늘 시작한 10여명의 조합원은 10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여명 조합원이 릴레이로 단식농성을 진행키로 했다. 농성단은 국회 앞에서 아침, 점심, 저녁시간에 1인 시위도 진행하고 있다. 
농성에 결합한 김준일 구미지부장은 “국정감사에서 KEC 곽정소 회장과 노동청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해 노조파괴공작을 밝혀야 한다. 이는 곧 KEC 자본에게 압박이 될 것”이라며 단식 투쟁 결의를 밝혔다. 
또 KEC 지회가 단식투쟁을 시작한 것은 투쟁이 장기화되면서 조합원들의 결의가 중요했던 것. 김 지회장은 “투쟁이 장기화되면서 조합원들의 결의가 중요하다. 다음 투쟁 전까지 조합원들의 결의를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단식투쟁의 취재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