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금속노조
비정규직
노조

TOP
전체신문보기

현대차비정규직 조합원 10월 30일 서울로 진군한다!
| 선전홍보실 | 조회수 3,058
비정규지회 집행부 및 대의원수련회에서 결정 11월 중 파업찬반투표
지난 2일 현대차 아산, 울산, 전주 등 비정규직3지회는 지회임원 및 상집수련회를 열어
3천명에 육박하는 현대차비정규직 조합원들이 이달 말 서울에 모두집결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현대차비정규직지회는 지난 9일 오후 3시 경북 양남 해수랜드에서 대의원 수련회를 열어 10월 30일 전국비정규직노동자대회에 전체 조합원들을 조직할 것을 한번 더 결의했다.  
10월 30일 전후 예상되는 사측의 탄압에 대해서는 각 사업부간 연대투쟁을 통해 돌파하고 투쟁 수위는 긴급 운영위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수련회는 금속노조 박유기 위원장과의 간담회와 지회투쟁 방향에 대한 전체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금속노조 박유기 위원장은 현대차노조 역사에 대해 주요 투쟁을 중심으로 강의하고 "조합간부의 위치에 서는 것은 권력이 아니라 책임을 지는 것이다. 어떤 투쟁이든 조합원과 같이 판단해야 조합원들이 투쟁의 주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유기 위원장은 1사1조직에 대해 "1사1노조 금속노조 규약으로 정리돼 있다. 지부 대의원대회에서 통과될 것인가 판단해봐야 한다. 대법 판결이 있어 부결시키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