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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생존권 방치하는 노동부 제대로 국정감사 실시하라!
| 선전홍보실 | 조회수 1,056
회계조작 진상 규명되어야... 22일까지 농성 계속
민주노총 부산본부 등 영남권 5개 지역본부는 공동으로 12일 오전 10시 부산고용노동청앞에서 ‘민주노조 사수! 노동청 엄중 국정감사 촉구! 영남권 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었다. 
부산지방 노동청 국정감사장 앞에 1,200여 명의 영남권 노동자들이 모여 “노동자 탄압하는 노동부 박살내자”는 구호를 외치는 등 노동문제의 심각성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 날 결의대회에는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구조조정, 직장폐쇄, 먹고 튀는 외국자본,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노동조합 탄압, 불법파견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영남권의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노동자들은 “자본가 편만 들면서 불법적으로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방치하는 노동부를 제대로 국정감사하지 않으면 국회도 박살내자”는 발언도 서슴지 않으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이 날 7시간 파업을 하고 7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한진중공업은 2년째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회사의 대규모 용역강패투입과 직장폐쇄에 맞서 6월 30일부터 지금까지 회사 앞 천막농성 투쟁 중인 KEC지회 여성조합원들도 이날 결의대회에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