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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지회, 기륭분회 사태 해결 촉구 기자회견
| 선전홍보실 | 조회수 1,143
평화적 해결 안되면, 중요한 결단 내릴것
민주노총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제2의 용산참사, 쌍용차 사태 막아야 한다”며 금속노조 KEC지회와 기륭분회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노총이 지난 21일부터 공장점거 농성에 들어간 금속노조 KEC지회와 73일째 옥상농성과 13일째 단식을 진행 중인 기륭전자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만든 자리이다.. KEC의 경우 지난 21일 공장으로 들어간 조합원 200여 명 중 115명이 여성 조합원이다.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구미 KEC사태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전하고 “노조는 4개월 넘게 평화적 해결을 요구하며 정당하게 투쟁했지만 자본은 합법적 투쟁을 불법으로 매도해 교섭을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회견에는 KEC투쟁 가족대책위원회도 참석해 위험천만한 공장에서 경찰과 용역에 둘러싸여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족들을 애통한 눈물로 호소하고 사태를 이 지경으로 내몬 곽정소회장을 향해 비판 목소리를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