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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공룡 대형마트 ‘코스트코’ 진장동 입점 안 된다!
| 선전홍보실 | 조회수 1,178
초대형 기업형 마트 입점시 주변 영세상권 몰락 명약관화
지난 25일 오후 3시 북구청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호계, 화봉, 반구시장 등 8개 시장의 상인들과 각 시장 협동조합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계 대형마트 ‘코스트코’ 진장동 입점 반대 울산시 상인대회를 가졌다.
미국계 대형마트 '코스트코'가 진장동 입점을 시도하기 위해 지난 8월 24일 진장유통단지조합은 북구청 건축과에 건축허가 심의요청서를 제출하였다.
코스트코 입점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상인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호계시장 번영회 관계자는 대회사를 통해 "기업형 수퍼마켓 때문에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이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그런데 또 다른 대형업체가 들어선다면 중소상인들은 몰락할 것이다. 재래시장 상인들이 똘똘 뭉쳐 코스트코 입점 반대 투쟁을 할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민노당 김창현 울산시당 위원장은  "제일 중요한 것은 당사자인 상인들이 일치단결해서 결사적으로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원세력이다. 당사자인 상인들이 똘똘 뭉쳐 싸워야만 승리할 수 있고 이 투쟁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