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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위원회, 서울서북부지회 전 조합원 총회 힘차게 가져!
| 선전홍보실 | 조회수 1,177
박영기 부지부장, 내부의 갈등과 모순 극복하고 조합원 총 단결 호소
현자지부 판매위원회 산하 지회들이 사업 및 감사보고를 위한 조합원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있다. 20개 지회 중 서울서북부지회가 지난 11월10일(수) 처음으로 총회를 가졌으며, 다른 지회들의 총회도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10일 서울서북부지회 조합원 총회에 참석한 현자지부 박영기 부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현장의 투쟁력을 만들어 온 판매조합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노동자를 둘러싼 하반기 정세가 결코 녹록치 않다.
지금 지부 내부적으로 불법파견 정규직화, 전임자 타임오프 문제” 등 풀어야 할 힘든 과제들이 놓여 있다고 전제한 뒤, 정권과 자본은 호시탐탐 노동자들의 권리를 축소시키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면서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치 말고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말했다. 
또 어려운 상황이지만 40여년전 근로기준법을 지키라며 불꽃처럼 산화한 전태일 정신을 계승하여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강조하였다.
또한 22년전 사측의 탄압을 뚫고 홀연히 떨쳐 일어나 판매노동조합을 건설한 정신을 되새기며 노동조합과 판매 동지들의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대안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나아가 내부의 갈등과 모순을 극복하고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타파하여 전체의 이익을 위해 총 진군하자며 힘차게 역설하였다. 
한편, 현자지부는 3사 통합이 된 후 설악에서 한라까지 판매조합원들이 광범위하게 산재해 있다 보니 함께 하기가 쉽지 않고 소외감을 많이 느끼는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지회 순회를 더욱 활성화 하여 판매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판매조합원의 권익확보와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판매조합원 또한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부로 힘을 결집시켜 주시길 당부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