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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장 전체 대의원 대상 노동안전 보건교육 실시
| 편집부 | 조회수 1,388

울산공장 발암물질 진단 사업 조사내용에 결과 심도있는 논의
현자지부 노동안전실은 지난 28일(화) 성내연수원 2층 대강당에서 울산공장 대의원을 대상으로 노동안전 보건 교육을 4시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그 동안 현장에서 실시해 왔던 현장 발암물질 조사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 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상재 부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11월 중에 교육실시가 예정되었으나 비지회사태 등 갑작스런 내부적인 문제로 교육이 지연된 만큼 교육에 필요한 자료들을 충분하게 더 많이 준비하였으며, 23차 회계연도에 현장 샘플 조사를 통해 얻은 문제점들과 교육에 참석한 대의원 동지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개진된 의견들을 채워서 내년 산보위에 적극 반영 회사를 강제해 나가겠다.”말했다.
이어 노동환경연구소 김신범실장으로 부터 울산공장 발암물질 진단 사업 결과 보고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발암물질 진단사업의 목적은 직업성 암의 증거 마련으로 조합원의 고령화, 발생가능한 직업성 암 정리, 암종별 원인물질의 사용이력 파악, 또한 발암물질 관리의 문제점 파악 및 관리대책 마련에서는 울산공장 전체 발암물질의 실태와 관리 대책 그리고 공정별(소재, 도장, 엔진) 관리방향을 제시했다.
발암물질진단 사업의 방법으로는 △시범 조사는 처음이루어지는 사업이므로 3개부서 엔진3부, 도장2부, 소재1부를 우선선정 시범 조사하여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료조사는 전체 MSDS 자료분석과 발암물질의 종류와 규모파악 △현장조사로는 중요 발암물질의 사용실태 진단과 과거 및 현재 노출의 문제점 및 암 발생가능성을 타진하였다.
끝으로 4시간 교육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울산공장 전체 대의원 노동안전교육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