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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정년퇴직자 퇴임식 및 격려의 자리 가져!
| 편집부 | 조회수 1,687

선배노동자들의 땀과 노력이 노동조합발전에 더욱 큰 힘
지난 24일(금) 저녁5시 롯데호텔 크리스탈홀에서‘2010년 울산공장 정년퇴직자 퇴임식 및 격려의 행사’가 열렸다.
이경훈지부장과 강호돈 부사장 등 노사대표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올해  229 명의 울산공장 정년 퇴직자 부부와 노조식당 조합원이 참석한 자리였다.
이경훈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선배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현대자동차는 세계적인기업이라고 말합니다. 이 모든 결과는 선배님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하며“ 퇴임 후 언제 어디서 만나더라도 자동차 조합원들을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선배님들이 그렇게 가꾸어 주셨듯이 남은 후배들이 더 힘 있는 노동조합 더 발전하는 회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년퇴임을 하는 선배노동자는 퇴임 송별사를 통해“돌이켜보면, 지나온 30여 년의 긴 세월 동안 적지 않은 어려움과 고통도 있었지만 이를 모두 이겨내고, 함께 땀 흘리며 웃고 울었던 이 정든 일터를 이제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과 함께 깊은 감회를 느낀다.”며“비록 오늘을 끝으로 정들었던 일터현대자동차를 떠나긴 하지만 내 젊은 시절의 모든 꿈을 바쳐 발전시켜온 회사를 언제까지라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정년퇴임식 행사는 노동조합과 회사에서 준비한 공로패 전달과 노,사 대표자의 인사말, 정년퇴임 조합원 대표 답사에 이어 미리 준비된 뷔페로 저녁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회사를 떠나는 선배노동자들은 하나같이 앞으로도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더욱 단결하여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가 상생하는 길을 찾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