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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 열사묘역 참배 통해 2011년 투쟁 의지 밝혀!
| 편집부 | 조회수 1,682

4만5천 조합원 고용, 복지, 임금, 생활, 조직 안정에 만전을 기할 터
현자지부는 지난 3일(월) 지부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통해 2011년 새해를 힘차게 열어 재꼈다.
이경훈 지부장은 인사말에서“3대 집행부 출범하며 많은 기대와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4만5천 조합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발로 뛰며 소통하는 활동을 통해 이를 불식시켰으며, 이제 9개월이 남았다. 
올해는 불법파견, 타임오프, 복수노조 문제를 비롯하여 주간연속2교대제, 11년 임단협, 지역지부 편재 등 녹록치 않은 사안들이 산적해 있다. 어느 것 하나 만만치 않지만 4만5천 조합원을 위해 힘껏 복무하자”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에 상무집행위원 또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3대 집행부는 어려운 가운데 당선되어 23차 회계연도를 집행하면서 두 번의 단체협상을 최대의 성과로 마무리 하였으며, 동성기업 폐업 사태로 촉발된 비정규직 정규직화 투쟁에 적극 결합하여 아름다운 투쟁, 아름다운 연대를 통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함께하는 노동운동사에 길이 남을 투쟁의 한 획을 그었다.
지금까지 3차 교섭까지 진행된 상태지만 아름다운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아울러 2011년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인 만큼 소통을 통해 4만5천 조합원의 단결에 만전을 다 할 것이며, 그 힘을 바탕으로 현자지부를 바로 세우고 조합원의 고용, 복지, 임금, 생활, 조직 안정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다.
한편 시무식에 이어 김만태 부지부장을 비롯 김태열 대협실장, 조직실에서는 솥발산 열사 묘역을 참배하였다. 김만태 부지부장은“열사들의 피와 숭고한 정신이 있었기에 민주노조가 존재하였고 이제 산 자들이 열사들의 뜻을 이어 받아 민주노조를 굳건히 지켜 나가겠다”고 힘차게 역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