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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공동 사회공헌 추진위원회 구성!
| 편집부 | 조회수 1,583

현대차 이미지 제고, 국민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 마련
10년 단체교섭 별도 합의서에 따른 사회공헌 활동 별도협의체 구성에 대한 노사 상견례가 지난 15일(화) 노사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문성곤 사무국장은 모두 발언에서“주변 여타 사정으로 별도협의체 구성이 늦어진 감이 있지만 합의서 정신에 입각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결과물을 도출하여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회사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현대차 곽성수 노사협력실장 또한“취지와 방법에 대해 공감은 하지만 사회공헌 활동은 노사만 공감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관계기관의 타당성 여부 등 유기적으로 협조를 구할 상황이 많이 존재함으로 사업 진행에 시일이 다소 요구되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노사 공히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협의체 구성과 관련하여 명칭은‘현대차 노사공동 사회공헌 추진위원회’로 명명하였으며 본회의는 노측 문성곤 사무국장, 회사 곽성수 노사협력실장 등 노사 각각 5명으로 구성하였고 사업방안을 확정하고 중요 추진 사항에 대한 심의 및 결정을 하게 된다. 
또한 실무회의는 노사 각각 3명으로 구성하며 사업방안에 대한 검토와 세부 추진사항에 대해 협의를 진행한다. 
한편 노측은 작년에 요구한 테마공원, 전망타워, 박물관 등 무룡산 개발에 따른 진행상황을 질문하였으며, 회사는 울산시 등 관계기관과 타당성 여부, 환경영향 평가 등 각종 문제에 대해 검토 중에 있으며,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하였다.
조합원들이 기대가 큰 만큼 중장기적인 문제는 시간을 가지고 추진하더라도 단기적인 사업들은 구체적으로 진행할 것을 사측에 촉구하였다. 
또한 여타 기업들이 실행했던 사업들을 벤치마킹하여 우리에게 맞는 사업들을 추진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상견례를 마쳤다.
이제 회사의 벽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 만큼 회사는 과거와 같이 생색내기가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 사업에 매진하길 촉구하며, 이것이 회사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국민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첩경임을 상기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