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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장 조합원 및 대의원회 정재성동지 돕기
| 편집부 | 조회수 1,278

판매 수익금 1천2백8십여만원 성금전달
어제(19일) 오전10시 2공장 사업부 대의원 회의실에서 2공장사업부 최찬호대표와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재성동지돕기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의장2부에 근무하는 정재성동지는 지난 4월10일 17시경 사택 계단에 쓰러져 있는 것을 숙소 경비원이 발견, 울산대학병원에 후송하였으나 뇌출혈로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이며 현재 전신마비 상태로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에 2공장 대의원회에서는 2010년 11월11일부터 19일까지 정재성동기 돕기 양말판매 수익사업을 실시했다. 그동안의 판매수익금 12,803,400원을 이날 정재성동지 매형(소재1부 나*득)에게 전달하게 되었다
정재성동지는 현장위원이며 97년 노개투 당시 분신을 시도하며 항거했던 활동가이다.  
2공장 사업부 최찬호 대표는 참석한 매형에게 “비정규직 파업관련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동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정재성동지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2공장의 동지애를 보였다.
이에 정재성 동지의 매형은“재성이를 잊지 않고 도움을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지들의 뜻이 전달되어 재성이가 하루빨리 회복하여 동지들 곁으로 돌아 올 것”이라며감사의 뜻을 거듭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