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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고유의 명절! ‘설’즐겁고 행복하시길...
| 편집부 | 조회수 1,350

지부장  이  경   훈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여러분! 그리고 비정규직 동지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며칠 있으면 민족고유의 명절!‘설’연휴가 시작됩니다. 다음 주 초부터 연휴가 시작된 만큼, 4만 5천 조합원 동지들과 비정규직 조합원 동지들께 설 연휴 인사를 드립니다. 
가시는 고향 길 안전 운행하시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시길 기원 드리며, 설 연휴 동안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 드립니다.  
노동조합은 지난 25일(화) 2010년 4/4분기 노사협의회를 최종적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총 13개 안건 중 신규인원 충원의 문제가 난제로 이를 제외하면 12개를 노사가 의견일치를 보면서 원만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러나, 신규 인원의 충원 문제는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할 노동조합의 핵심 요구안으로 4월 말까지 노사가 시기 규모, 방안에 대해서 노사협의키로 하였습니다. 
특히, 2015년 이후 부터는 500여 명 이상이 정년퇴직 할 예정이고, 2018년부터는 1천여 명 이상, 2020년에는 2천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원이 정년 퇴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규모 정년퇴직과 조합원 동지들이 고령화에 접어든 만큼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위해 사전에 준비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는 고용안정을 떠나 고숙련 노동자들의 기술력 이전과 자동차 품질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번 노사협의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만들기 위해서‘고령화 대책 노사 공동 연구팀’을 구성하였습니다. 
지금은 미비한 수준이지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기술력 이전과 품질에 영향을 끼치는 만큼 회사의 사활이 걸린 문제이기도 합니다. 
회사는 단기적인 이익추구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신규인원 충원과 고령화 대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여러분!

3대 집행부의 임기도 어느덧 8개월 정도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3대지부는 노동조합의 발전과 조합원 동지들의 권익향상을 위해서 남은 임기동안 할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설’명절 즐겁게 다녀오시고 새로운 기분으로 힘차게 진군합시다. 
안녕히 다녀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