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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위원회 제13차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 편집부 | 조회수 1,300

2011년 투쟁승리 힘차게 결의
정비위원회 제13차 정기대의원대회가 지난 8일, 9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호텔아카데미하우스에서 힘차게 개최되었다.
이경훈 지부장은 축사를 통해“이순식의장 및 대의원, 조합원 동지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올해는 전임자 임금지급금지, 복수노조 허용,‘11년 임단협, 비정규직투쟁, 주간연속 2교대 등 중요한 사안들과 각 위원회 인원 충원, 현안문제등 풀어나가는데 어느 해보다 힘들 것으로 판단되며, 철저한 준비로 조합원동지들과 함께 정면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순식 정비위원회 의장은 모두 발언에서“2011년 우리를 둘러싼 주변환경이 녹록치 않을뿐더러 굵직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산적해있는 만큼 이번 정기대의원대회가 힘찬 결의를 모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어 진행된 대의원대회에서 상급단체 파견대의원 선출이 있었으며, 직할 지회 설립 건은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또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인원충원 관련사항은 정기대의원대회가 열리기전 이경훈지부장과 대의원 간담회를 통해 의견 접근을 보았다. 내용을 보면 정비위원회의 인원 충원이 절실한 부분에 공감하며 정비위원회에서 4/4분기 노사협의에서 논의 중인 사항을 지부에 위임하여 공동 대응하기로 하였으며, 지부 임시대대 개최 전까지 최선을 다해 문제해결에 주력하고 만일 협의가 되지 않는다면 지부 임시대대에서 임단협 별도요구안으로 상정해 풀어가기로 하였다.
인원 충원 건은 울산공장 뿐 아니라 정비위원회에서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되었던 문제이다. 사측은 책임을 회피하는데 급급하지 말고 이번에 진정성을 가지고 성의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한편 정기대의원대회는 2011년 투쟁승리에 대한 힘찬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 채택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