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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오프, 11년 임단협 등 현안사업에 박차를 가할 터!
| 편집부 | 조회수 1,439

4만5천 조합원 단결된 힘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된다
3대지부는 비정규직 특별교섭 으로 인해 지연되었던 지부 현안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4분기 노사협의회 관계로 24차 회계연도 1/4분기 노사협의회가 늦게 진행되지만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안건을 취합 중에 있으며, 11년 임단협 또한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특히 11년 임단협은 4월1일부터 적용되는 타임오프와 연관하여 진행됨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싸움이 예상되며, 현자지부의 사활이 걸린 만큼 내부적으로 역량을 강화하여 4만5천 조합원의 단결된 힘을 모아내고자 모든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비정규직 특별교섭이 중단되고 표류하는 상태지만 25일 동안 아름다운 연대를 통해 정규직지부로서 해왔던 역할들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서울고법은 지난 10일(목) 파기환송심에서 작년 7월22일 대법원에서“제조업에서 2년이상 근무한 사내하청노동자는 정규직으로 간주한다”는 판결을 재확인 하며 비정규직 동지들의 지위를 명확히 하였다.
3대지부는 판결이후 성명서를 통해 사측의 행위를 규탄하며 즉각 정규직화 실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작금의 상황이 이러함에도 현대차 사측은 판결 전부터 재 상고를 준비하며 시간 벌기에만 급급해 하고 있으며, 온갖 유인물을 통해 비정규직 동지들의 절박한 외침을 외면하려 하고 있다.
이에 비정규직지회는 2차 총력투쟁을 예고하며 서울 양재동 광고탑 고공농성을 진행하며 투쟁을 조직하고 있는 상황이다.
3대 지부는 비정규직 투쟁이 예측할 수 없는 상태로 전개됨에 따라 주체인 비정규직 지회 투쟁을 엄호 지지하며 내부 현안사업에 주력할 생각이다.
당장 4월1일부터 적용되는 타임오프, 11년 임단협, 복수노조허용, 조발특위에서 논의되는 조직재편문제 등 어느 것 하나 녹록치 않은 과제들이다.
특히 타임오프는 현자지부의 사활이 걸린 문제일 뿐 아니라 이후 노동운동의 성패를 좌우하는 과제인 만큼 4만5천 조합원의 단결된 힘이 절실히 요구된다.
또한 2월 28일 금속노조 임시대대에서 결정되는 조발특위 기업지부 해소방안에 대해 모든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3대지부는 그동안 소식지와 신문을 통해 남양, 판매, 전주, 아산, 모비스 위원회의 단결력이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누차 강조하며 기업지부의 역사적 전통과 대정부 투쟁경험의 장점을 도외시하고 인위적으로 기업지부를 헤쳐 모여 하는 방식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이에 다시한번 금속노조가 조직편제와 관련해 완성차지부의 가치존중과 역사적 전통, 경험, 장점 등을 계승 발전시켜 금속노조의 발전과 강화하는 방안으로 점진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며 4만5천 조합원들 또한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3대지부는 11년 현안 사업들이 만만치 않지만 4만5천 조합원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2011년 투쟁을 반드시 승리로 마무리 짓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다.
한편, 지난 4일(금)부터 영동지방을 비롯 영남 등 눈 폭탄이 전국을 강타했다. 특히 강릉, 울산을 비롯 몇 군데는 관측 이래 가장 많은 적설량을 보였다. 이 여파로 인하여 울산공장은 지난 7일(월) 주간에 지각하는 조합원이 속출하며 문의가 쇄도하는바 긴급히 사측과 협의를 통해 10시30분전 출근자에 대해서는 천재지변을 적용하여 정상근무로 처리키로 하였다. 하지만 폭설이 계속되는 관계로 재차 협의를 통해 야간조 전면 휴무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정취8시간을 인정해 주기로 합의하였다.
3대지부는 혹 이번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이 속히 정상화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늘 처음처럼 4만5천 조합원을 중심에 둔 집행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