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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조직쟁의실 분과장 수련회 가져!
| 편집부 | 조회수 1,605

9개사업부 및 지역분과위원회 분과장, 2011년 투쟁 승리 결의
현자지부 조직쟁의실은 분과위원 수련회를 지난 10일, 11일 양일간에 걸쳐 울산 북구 어물동 소재 금모레 펜션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부 이상수 수석 부지부장을 비롯 조직쟁의실, 여성실장, 울산공장 9개 사업부 및 지역위원회 조직분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힘차게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수련회는 타임오프, 복수노조 허용, 11년 임단협, 불법파견 투쟁 등 녹록치 않은 사안들을 앞두고 있는 시기라 직접 투쟁을 조직하고 선동해야 할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담당할 분과장들의 의지와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이어졌다.
이상수 수석부지부장은 모두 발언에서“2010년 새해벽두부터 개악 노조법 분쇄 투쟁을 필두로 10년 단체협상, 지역 연대투쟁, 불법파견 투쟁 등 많은 현안 투쟁들이 있었지만 조직분과장들의 헌신적인 노력들로 인하여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올해에도 굵직굵직한 사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지부 집행부로 4만5천 조합원의 단결된 힘을 집중할 수 있도록 사업부 및 지역위원회 분과장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수련회는 입소식을 시작으로 현장조직 강화와 조직 재정비를 위한 통한 조직강화 방안에 대해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현자지부에 4월1일부터 적용되는 타임오프저지 및 복수노조 대응관련해서 그동안 개악노조법의 진행경과, 이에 맞서 노동기본권를 사수하기 위한 투쟁, 타임오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어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정권과 자본이 한통속이 되어 민주노조말살 책동에 분노를 느끼며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힘차게 투쟁할 것을 결의하며 토론회를 마쳤다.
지부 조직쟁의실은 설악에서 한라까지 산재해 있는 4만5천 조합원의 단결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분과장 수련회를 통해 힘찬 결의와 의지를 다졌으며, 2011년 투쟁 승리를 확신하며 모든 수련회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