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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활동 일환‘문화나눔, 행복한 초대’런칭 행사 가져!
| 편집부 | 조회수 1,765

울산지역 독거 어르신 180명 초청, 연극 관람 나들이
현대차노사는 22일(화) 울산 남구 달동에 위치한 CK아트홀에서‘문화나눔, 행복한 초대’란 런칭 행사를 가졌다.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2011년 한 해, 결손가정 아동,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 전반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차지부 김태열 대협실장과 회사 박창욱 울산총무실장 그리고 현대차 툴링, 구매사업부 봉사단, 울산사회복지협의회 김용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 노사는 지역 독거어르신 180명을 CK아트홀로 초정해 연극‘염쟁이 유씨’를 관람했다. 봉사단으로 참여한 현대차 툴링, 구매사업부 조합원들은 간식으로 떡을 준비해 공연을 마치고 나오시는 어르신들게 대접했다.
노사관계자는“작년은 영화관람만 지원했다면 올해는 연극, 뮤지컬 등 영화 이외의 문화 컨텐츠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한 달에 한번, 다양한 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작품들을 접할수 있는 기회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오늘  울산교육청에서 교육환경 
인프라 지원금 1억4천여만원 전달

노사는 오늘 울산교육청을 방문,‘교육환경 인프라’지원금으로 1억4천여만원을 전달한다.  전달식에는 현대차지부 김태열 대외협력실장,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박창욱 이사, 김복만 울산교육감 등이 참석한다. 
울산교육청은 이 기금으로 대형버스를 구입, 울산공고 야구부에 기증한다.‘울산공고 야구부’는 2009년 11월 5일 창단되어 현재 울산에서 유일한 고교 야구부다. 과거 70년대 학성고, 80년대 현대정보과학고, 90년대 신정고가 야구부를 운영했으나 선수 및 지도자 확보 등의 문제로 해체됐다. 
이 곳에 기증되는 차량은 1억4천만원이 넘는‘45인승 유니버스 럭셔리 모델’로 향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고교야구대회에 참가할 선수들의 이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현대차 노사 관계자는“지역 대표기업으로서 교육환경 개선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기고 있다”며“이번 차량 지원이 울산공고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야구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급식비, 교복, 통학교통비, 학교도서 지원 등 울산지역 교육시설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5억3천만원을 울산교육청에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