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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임·단투 승리 위해 4만 5천 조합원은 단결해야....
| 편집부 | 조회수 2,672

지부장  이  경   훈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노동조합은 지난 2월 28일 진행된 금속노조 임시 대의원 대회 이후 11년 임·단투 준비를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금 150,611원과 단협 요구 안을 준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11년 임·단투는 3월과 4월 초순까지 현장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회의를 거쳐 4월 18일 임시대의원 대회를 통해 최종 요구 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5월 중순 이후 본격화될 11년 임·단협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전에 1/4분기‘노사협의회’를 3월 달 안에 마무리 지을 예정입니다. 노사협의회에서는 신규인원 충원과 관련한 문제와 각종현안문제 해결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타임오프와 관련한 문제도 논의할 입니다. 특히, 조합원 동지들과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규 인원 충원의 문제는 사업부 및 위원회의 전문기술인력의 채용규모와 시기 방법을 논의하여 인원이 충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여러분!
저는 노동조합 정상화와‘혼란보다는 안정’이라는 기치로 3대 집행부를 힘차게 이끌어 왔습니다. 많은 조합원 동지들의 소중한 의견을 집행기조에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노동조합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2009년, 2010년 임·단투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으며, 많은 성과를 쟁취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동지들이 노동조합을 구심으로 힘을 모아 주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임·단투는 그 어느 해보다도 해결해야할 현안문제와 주요 쟁점들이 산적해 있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4만 5천 조합원 동지들이 지혜를 모으고, 일치단결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 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제는 임·단투 승리를 위해서 집행부를 중심으로 대의원, 현장조직위원 동지들이 선봉에서고 조합원 동지들이 하나로 뭉칠 때입니다. 현장조직들도 올해 임·단투 승리를 위해‘흡집내기식 비난’이 아닌‘건전한 비판’과 노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올해는 그 여느 해와 쟁점과 목표가 분명한 만큼 활동가 동지들의 모범적인 활동이 절실 할 때입니다. 주요 쟁점 사항인 ‘타임오프와 관련하여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에 대한 대안 마련’,‘주간연속 2교대제 세부 시행 안 마련’‘임금 150,611원과 단협 요구 안’의 쟁취는 향후 노조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향상이 좌우되는 만큼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는 임·단투를 전개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조합간부들과 4만 5천 조합원 동지들이 함께하는 임·단투, 승리하는 임·단투를 쟁취할 수 있도록 힘차게 진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