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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지부 문화패 통합수련회 가져!
| 편집부 | 조회수 1,813
몸짓과 노래로 4만5천 단결투쟁의 구심점 역할 다짐
현자지부 문화패 통합수련회가 지난 12일, 13일 양일간에 걸쳐 경주 산내 소재 대현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회는 울산공장을 비롯 지역위원회 문화담당 동지들도 참여하였으며, "그대 살아있는가“를 주제로 한 함께 공감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으며, 깃발춤, 풍물 등 11년 투쟁 현장에서 공연할 프로그램을 연습하고 리허설을 갖는 등 하나의 몸짓을 만들어 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땀의 현장이었다.
이날 이경훈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투쟁현장의 최선봉에 서서 활동하시는 문화패 동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문화패 동지들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지부장으로서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한 부분 죄송하고 안타깝다. 이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11년 투쟁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동안 현자지부 문화패는 투쟁현장의 꽃으로 임단투 등 각종 투쟁현장에서 몸짓과 노래로 4만5천 조합원을 하나로 묶여내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이번 수련회도 11년 투쟁을 앞두고 하나의 몸짓을 통해 투쟁의 불꽃을 피우기 위해 수련회장이 마련되었으며, 깃발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패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서로가 하나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특히 올해는 타임오프분쇄, 복수노조 허용저지, 11년 임단협 등 그 어느 해보다 굵직굵직한 사안들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문화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3대지부는 투쟁의 꽃인 문화패 동지들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4만5천 조합원들 또한 투쟁현장에서 문화패 동지들의 몸짓과 노래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리며, 많은 관심과 격려로 힘을 북돋아 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