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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치대통합 노동자의 힘으로
| 편집부 | 조회수 1,559

민주노총 김영훈위원장 강연회 열려
28일(월)17시 30분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와 현대차지부가 공동 주체한‘진보정치 대통합 위한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강연회’를 가졌다.
현자지부 상집 및 대의원 제조직 활동가 진보진영 관계자 포함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진보정치대통합의 당위성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강연이 진행되었다.
김주철 민주노총울산지역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진보진영은 누가 뭐라고 해도 대통합시대다. 어제 열린 진보신당 대의원 대회에서 우여곡절 진통은 있었지만 큰 틀에서 통합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이명박정권 3년 우리의 바람은 무엇인지 잘 알 것이다. 그것은 진보 대통합을 통해 하나 되는 것이다”라고 대통합의 원칙을 말했다.
이경훈지부장은“노동자정치 세력화를 위한 4.27재보선 승리를 위해 진보정치 대통합은 필수다. 대중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것 인지 이미 우리는 중동의 카다피, 무바라크를 통해 교훈을 얻었다. 
대중의 힘을 잃어서는 아무것 도 할 수 없다. 진보 대통합 없이는 무엇하나 이룰수 없다”고 말하며“노동과 자본의 관계, 노동과 정권의 관계에서 우리 노동자들의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진보대통합이 해법이며 역사적 사명”이라고 역설했다.
김영훈 위원장의 강연에서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이 있지만 그래도 진보의 본성은 분열이 아니고 통합이다. 보수는 기존질서를 유지 현 체제를 유지하는데 급급하지만 진보는 나날이 새로워지는 것이다. 
나날이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논란이 분분해 질수 있고 논쟁이 있을 수도 있다. 방법론의 차이다. 노선논쟁, 정파간 이해관계 이런 것들을 잘 조절하는 것이 진보진영의 역할이다. 무엇보다 그동안 민주노총하면 무엇이 떠오른가에 화두를 던지면서 더욱 진지한 토론과 강연이 이어졌다. 
민주노총이 제시한 슬로건과 같이 이제 서로간의 불신을 걷어내고 진보정치대통합을 반드시 이루어 내어 노동존중사회, 노동자가 행복한세상을 추구하는 세상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강연회에 참석한 동지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면서 강연회를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