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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조합원 해외연수 내일(15일)부터 출발
| 편집부 | 조회수 3,367
조합원 700여명 중국 미국 케나다 자동차공장방문 및 선진문화체험 기회
2011년 조합원해외연수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15일(내일) 아산공장 조합원 37명 1차 출발을 시작으로 6월4일까지 정비위원회 조합원을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합원 해외연수는 20차수에 걸쳐 700명이 해외연수에 참가하게된다.
이는 단체협약 제 27조 2항에 의거 실시되는 사업으로, 그 동안 실무협의를 통해 연수대상 국가 연수인원등 모든 제반사항에 대한 합의를 만들어냈다.
해외연수 코스는  미국 케나다 중국 3개국으로 2010년 과 동일하다. 그러나 작년에는 케나다, 미국, 중국을 차례로 방문했는데 올해는 중국을 먼저 방문하고 미국 케나다를 거쳐 7박 8일간의 연수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이는 작년에는 미국에서 인천공항까지 14시간이란 오랜시간을 비행하고 곧바로 인천공항에서 중국으로 다시 비행기 탑승, 연수에 참가한 조합원들의 피로도가 너무 가중된다고 판단 이를 덜어주기 위한 방편으로 일정과 코스를 변경했다.
그 동안 누차 강조해 왔듯이 조합원 해외연수가 자칫 관광목적이라는 생각에 치우치기 쉬우나 이번 해외연수또한 선진문화 체험을 통해 노동조합에 대한 조합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노동조합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중국 북경현대차 공장을 방문 생산설비를 둘러보고, 미국 현대자동차 연구소 방문, 해외공장에 대한 현실이해와 문제점 자동차 산업의 동향 실태파악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의 시간을 통해 시야를 더욱 높일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노동조합의 중요성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작년에 해외 연수기간중 기내 또는 호텔 이용하는 과정에서 다른나라 문화의 풍습이나 규범에 익숙치가 않아 행동에 약간의 제약을 받으며 해당국가의 여행 법에 저촉되는 모습들도 일부 나타났으나 이번 해외연수에서는 연수대상조합원들이 사전에 유의사항들을 잘 숙지해서 안전하고 즐거운 7박8일간의 해외연수가 마무리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