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금속노조
비정규직
노조

TOP
전체신문보기

오토밸리로 2공구 조기개설은 북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 편집부 | 조회수 1,967
 현대자동차 출고 앞에서 농소2 IC까지 연결되는 오토밸리로는 북구 부품소재단지와 포국가산업단지인 효문, 현대자동자, 현대중공업 등 주요 기간사업을 연결하는 산업 도로다. 
그런데 현재 오토밸리로 2공구(송정 IC ~ 농소2 IC) 미개설로 산업경쟁력 저하는 물론 신산업단지 추가 조성 그리고 택지개발 등 교통수요증가호 북구지역 만성 민원 지역이 되었으며 북구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 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토밸리 2공구  조속한 완공 추진을 위한 청원서를 작년에 제출한 바도 있다. 
또한 지난 4월 7일 울산 북구지역 노,사,민,정은 오토밸리로 2공구 조기 개설 촉구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아래와 같이 채택했다. 
오토밸리로 2공구 조기개설 촉구를 위한 
울산북구 지역 노·사·민·정 공동 건의문 
울산광역시 북구는 단일 완성차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930여개의 중소기업이 위치해 있는 기업도시로 오토밸리로는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을 선도할 중추적인 교통망으로 오토밸리로 2공구의 조기개설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울산북구 지역 노·사·민·정은 다음과 같이 필요성을 제기하며 오토밸리로 2공구 조기개설을 건의 드립니다.
첫째, 오토밸리로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지역의 대기업과 부품협력 기업을 연결하는 수송도로로써 오토밸리로 2공구 조기개설을 통한 신속한 산업물량 이동은 기업체의 물류비 절감은 물론 지역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국가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입니다.
둘째, 기존 국도 7호선을 이용하는 출·퇴근 및 산업물류 수송 차량 증가, 대단위 아파트 입주로 만성적인 교통난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도 저하되고 있어 오토밸리로 2공구 조기개설로 교통수요의 분산과 지역주민의 복지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셋째,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해 줄 수 있습니다.
오토밸리로 완공으로 북구 지역에 위치해 있는 중소기업 직원들의 출·퇴근 이동거리가 좁혀져 중소기업의 인력채용이 활성화 되어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의 일자리 창출이 촉진될 것입니다.
넷째, 오토밸리로 2공구 조기개설은 단순한 건설공사가 아니라 북구 주민을 넘어 울산시민 전체의 숙원사업이자 울산광역시 발전의 미래임을 감안하여 기획재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조기개설이 확정되어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오토밸리로는 지역경제와 지역주민의 일상생활에서 중심이 되는 도로로 오토밸리로 2공구 개설 지연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의 기업체와 노동계, 지역주민,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조기개설을 건의하오니 2011년부터 예산이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1. 4. 7
울산광역시 북구 노·사·민·정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