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오프 분쇄투쟁을 통한 노동조합의 필요성 인식, 2011년 임,단투 공감대 형성
지난 4월 1일에 끝난 2010년하반기 조합원교육에 이어 5월9일(월)부터 2011년 상반기 조합원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시작되는 이번 상반기조합원교육은 총 75차수에 걸쳐 9월 2일까지 차수 당 320명으로 울산공장조합원 2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상반기교육의 목적은 개인과 단체간의 소통을 위한 사회적 공감 확대,‘소통’을 통해 보다 발전된‘변화’의 필요성을 공동인식하고, 2011년 임,단투 공감대 형성, 노동법 재개정 필요성 인식 및 투쟁력을 강화하고, 타임오프 분쇄투쟁을 통한 노동조합의 필요성을 인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교육위원의 현안문제 설명을 통해 2011년 투쟁의 공감대를 넓히고, 지부집행부와 조합원의 만남을 통해 함께하는 투쟁으로 만들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시간으로는 차수 당 8시간으로 진행되며 오전 문화회관 강당 4시간 ,오후 숲속학교4시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교육으로는‘우리들의 초상’이라는 영상교육을 통해 조합원 스스로 한번쯤 돌아 볼수 있는 계기의 시간을 가지며 임원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노동조합의 현안문제와 현 정세, 올해 진행되는 사업들에 대하여 조합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을 가진다. 그리고 금속노조 의무교육, 노동가 배우기 시간 등으로 알찬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오후 교육으로는 종전에는 울산지역 역사탐방 체험교육으로 울산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 환경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는 역사탐방의 시간을 가졌으나, 이번 상반기 교육에는 타임오프 적용으로 인한 차량지원 등 사측의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부득이 오후교육은 양정동 오치골계곡, 심청골 계곡, 염포초등학교 안쪽 계곡 또는 신전시장 뒤 야산 등 문화회관 주위 인근에서‘숲속학교’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게 된다.
조합원동지들께서는 정해진 차수 정해진 날짜에 차질없이 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