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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합작 분쇄, 타임오프 분쇄, 11임,단투 승리 결의 다져
| 편집부 | 조회수 1,602
전주공장위원회 제121주년 노동절 기념식, 악천후에도 많은 동지들 참여
5월 1일은“기계를 멈추자,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투쟁을 조직하자, 만국의 노동자가 단결하여 노동자의 권리 쟁취를 위해 동맹파업을 행동하자”는 세 가지 연대결의를 실천하는 노동절이다.
전주공장위원회는 제 121주년 노동절을 맞아 지난달 30일 제121주년 노동절 기념식 및 전주위원회 의장배 체육대회를 전주공장 인화관과 3공단 운동장에서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비가오는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전주공장 조합원, 비정규직 및 가족이 함께하는 단결의 장이 되었다. 체육행사로는 축구, 족구, 배구의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르고 마라톤을 진행했다. 
아울러 작년과 같이 먹거리와 약간의 경품행사를 준비해 전 조합원동지들과 비정규직동지들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하는 단결의 장이 되었다.
아울러 이경훈 지부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전북본부 정광수 본부장, 금속노조 전북지부 박정규 지부장과 정치단체에서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노위 등이 참여해 노동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 향상을 위한 노동자들의 연대를 확인했다. 
이경훈 지부장은 이날 기념식 축사에서“2011년 임단협이 요구안 확정부터 어려움을 격고 있지만 4만 5천 조합원이 일치단결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라고 말했다. 
전주공장위원회에서 열린 제121주년 노동절 기념식은 선배 노동열사들의 고귀한 피로 이뤄낸 현장권력을 지켜나가고 노동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전주공장위원회는 121주년 노동절 기념식을 통해 전 조합원의 단결을 강화하고 회사의 일방적 상용합작 저지, 타임오프 분쇄 및 2011년 임단협 투쟁을 완전승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