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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울산 초,중,고 40개교 급식비 및 희망물품 3억원 지원
| 편집부 | 조회수 2,275
학생들은 굶주림없이 학업에 정진할 권리가 있다
현대차 노사가 결식학생 없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현대차노사는 14일(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울산 남구 달동에 있는 동평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결식학생 급식비 및 학교 희망물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이원홍 대외협력부장, 현대차 울산총무팀장 김창환 부장를 비롯 동평초등학교 우한식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 노사가 지원한 금액은 3억여원으로, 울산시내 점심시간 결식학생없는 학교만들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원금은 울산지역 18개 초등학교, 9개 중학교, 13개 고등학교에 결식학생을 위한 급식비와 각 학교에서 필요한 학습 교구, 도서 구입 및 시설 개선 등에 쓰인다. 
현대차 노사는“미래의 희망이자, 우리나라 성장 동력의 꿈나무들이 배가 고파서 학업에 지장을 받아선 안된다”며“앞으로도 결식학생들을 위해 힘닿는데 까지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003년부터 연말이면 동호회등 조합원중심으로 모금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결식학생들에게 급식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9일 북구 양정동에 위치한 공군부대를 방문, 4백만원 상당의 군장병‘희망물품’전달식을 가졌다. 
지원물품은 예초기, 송풍기, 도서, 위문금 등올 군장병들의 희망사항을 반영한 물품으로 선택하였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불철주야 국가안보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 장병들의 즐거운 병영생활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했다.
현대차지부는 노동조합도 지역주민과 어려움을 함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노동조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