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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성과 보장하라! 모비스위원회 단체교섭 상견례 열려
| 편집부 | 조회수 2,437
불필요한 일로 마찰 발생없이 회사의 대폭적 양보와 결단 요구
지난 15일(수) 오전 11시 모비스위원회 2011년 단체교섭 상견례가 현자지부 이경훈 지부장, 김양우 모비스위원회 의장, 전호석 모비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내 모비스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경훈 지부장 모두발언을 통해“정권과 자본이 강행하고있는 노동악법중의 악법, 타임오프 문제로 현자지부 전체가 정상적인 노동조합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며 현재 적용되고 있는 타임오프의 문제점을 거론하며“회사가 정부의 개악법에 끌려다니거나 연연하지 말고  단체협약에 보장된 상식적인 선에서 노사가 자율적으로 해결하고 풀어 나갈 수 있기를 촉구한다.”고 질타했다. 단체협약안에 있어서도 모비스 조합원의 고용문제, 건강권 문제를 거론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비정규직이 넘쳐나고 있는 현실에서 신규인원 충원은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말하고 대한민국 선두기업인 모비스가 사회적 지탄을 받지 않도록 신규인원 채용을 전폭적으로 수용하여 대한민국의 일류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심어 줄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을 촉구했다. 또 올해 임단투는 현자지부교섭 타결시점에 모비스도 함께 끝내야 함을 강조하고, 모비스 단체교섭으로 현자지부 교섭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모비스 사측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양우 의장도 모두발언을 통해“사상최대의 순이익을 남긴 만큼 타임오프 문제를 포함하여 현장에서 묵묵히 땀흘려 일한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인 인원충원이 되도록 해 달라. 또한 노사간의 불필요한 일로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회사의 대폭적인 양보와 결단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모비스 전호석 사장은 2011년 임단협에 회사는 성실히 교섭에 임하겠다며 자동차가 임단협이 마무리 될 때 모비스도 같은 시기에 마무리 되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해보자고 답했다. 모비스위원회는 2사 1노조의 조직체로서 해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