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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8기 전규석 금속노조위원장 공식 일정 시작…
| 현자지부 | 조회수 19,955

2일, 8기 금속노조 공식 일정 시작… “노조 단결, 완성도 높인다”
2013년 10월 02일 (수)  

10월2일 8기 노조 임원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2일 오전 전규석 위원장, 남문우 수석부위원장, 윤욱동 사무처장, 강두순 부위원장, 김만태 부위원장, 이현수 부위원장, 조성옥 부위원장, 홍지욱 부위원장(부위원장 가나다 순)은 노조 사무처와 상견례를 열고 인사를 나눴다.

전규석 위원장은 “현장, 사무처의 의견을 듣고 모으겠다. 이를 바탕으로 노조 내부 단결과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8기 집행 첫 말을 남겼다. 전 위원장은 “자본과 정부에 대한 전선이 무너졌다. 이를 복원하겠다. 그 첫 투쟁은 노조 비정규, 미조직화 투쟁이다”라고 약속했다.

8기 임원들이 상견례 뒤 박상철 7기 위원장 환송 자리를 마련했다. 꽃다발을 받은 박상철 위원장은 “정말 고맙다. 금속노조 강화를 위해 힘 써달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박상철 전 위원장은 사무처 상집들과 한 명 한 명 악수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8기 임원, 상집들은 7기 임원들을 노조 사무실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떠나보냈다.

이날 임원들은 각 실, 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