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일 진행한 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임원선거에서 전직 지부장을 지낸 김성락, 김종석 후보가 2차 투표에
진출했다.
8일 밤 기아차지부 선거관리위원회 1차 투표 개표 현황에 따르면 기호 2번
김성락-윤주철-이찬우(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 후보조가 6,945표 26.24% 득표했고, 기호 4번 김종석-문종식-박정우 후보조가
5,652표 21.35% 득표했다. 이번 기아차지부 임원선거에 나선 7개 후보조 가운데 과반지지를 받은 후보조가 없어 17일 2차 투표를
치른다.
<금속노동자의 힘> 소속인 김성락 지부장 후보는 2010~2011년 지부장을 역임했다.
<민주노동자회> 소속인 김종석 지부장 후보는 2009~2010년 지부장을 지냈다.
기아차지부 소하지회는 기호 5번 김명창(25.12%득표) 후보와 기호 2번 서성환(19.16%득표) 후보가 2차
투표를 치른다.
화성지회장 2차 투표에서 기호 2번 서대성(18.40%득표) 후보와 기호 7번 송규현(17.18%) 후보가
맞붙는다.
광주지회는 기호 4번 이기곤(39.16%득표) 후보와 기호 1번 류옥남(18.72%) 후보가 2차 투표에서
겨룬다.
판매지회에서 기호 3번 고상희(40.26%득표) 후보와 기호 1번 김태영(37.19%득표) 후보가 대결한다.
정비지회 조합원들은 기호 3번 한병수(44.17%득표) 후보와 기호 2번 박현석(35.13%득표) 후보 중 한
명을 선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