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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단체란 ?
| 현자노조 | 조회수 1,559
교원단체란 ?
전교조가 아닌 기존에 있던 교총을 말함(교총 : 노동조합이 아님)
노설 - 새천년 맞을 준비를 하며
임.단협 종결 후 노동조합은 그동안 중단된 업무를 다시 추스리고 후속조
치를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다. 미뤄진 회계감사를 받아야 하고 동시에 선
출기일이 지난 제13대 대의원 선거, 결산 및 사업보고서 작성, 새로운 회계
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편성하고 있다.
이제부터 8대 집행부의 정상적인 임기가 시작된다. 12월 3일로 예정된 정
기대의원 대회에서 8대 집행부의 사업계획과 정책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지
고 그에 따른 예산이 확정되어야 한다. 상급단체 파견대의원과 각종 대책
위 구성 등 조직정비가 완료되면서 올 한해가 마무리 될것 같다.
3사 노조를 통합하며 사업의 회계년도가 매년 9월 1일에서 1월 1일로 규약
이 변경되었다. 당연히 16개월의 과도기적 예산이 편성된다. 새로 선출된
대의원의 임기도 달라지고 사업내용도 매년 말을 기준으로 수립되기에 많
은 변화가 예상된다.
8대 집행부의 모든 정책은 6대 집행부의 기조와 유사하다. 노동조합의 자
주성을 확보하고 대등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며 힘있는 노동조합을 만드는
것이다. 회사의 자주성 침해는 단호히 배척할 것이다. 그 힘을 바탕으로 조
합원들의 권익을 향상하고 고용불안으로 부터 조합원을 보호하는 책임지는
집행을 할 것이다.
새천년이 36일 앞으로 다가온다. 한 세기가 지나며 시간만의 변화 뿐만 아
니라 변화의 속도는 변화를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지나버릴 만큼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노동조합도 변화하는 미래에 대한 대응책이 절실하다. 중장
기적인 정책과제에 앞서 내년 10월 산별노조 건설, 2002년 전임자 임금지
급 중단과 복수노조 허용이라는 단기적 과제가 급선무이다. 현대자동차도
내년 3월이면 현대자동차 소그룹으로 분리되며 자동차 산업의 전망은 백가
쟁명으로 나타난다. 통합후 4만의 조합원, 기아와 소그룹 통합시 7만 조합
원과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새천년을 맞이하며 책임감이 무겁다.
단기적 과제부터 차근차근 준비하여 다가올 미래를 준비할 것이다. 미래를
책임질 노조간부를 양성하는데 과감히 투자하고 자동차 산업 전망을 연구
하며 대응책을 마련하여 몰라서 당하는 우를 범치 않을 것이다.
다가오는 새천년, 준비하는 자는 희망이 있고 그러지 못한 자의 미래는 없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