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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출신 시·구의원 의정활동 돋보여
| 현자노조 | 조회수 1,552
현대차 출신 시·구의원 의정활동 돋보여
이상범 시의원, 삼덕공원묘원 불법, 파헤쳐

지난 동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이영순 노동계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었다.
(가칭)민주노동당이 노동자, 서민들을 위한 정당으로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에도 노조활동가 중에 2대 위원장인 이상범 시의원과 윤종오, 강혁진, 진한걸 구의원이 지방의회에서 맹렬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민주노총 후보로 현대차 조합원들의 지지로 당선된 조승수 북구청장 역시 노동자, 서민을 위한 구청장으로 신임을 얻고 있다.
이번 호부터 현대차 출신 의원과 현대차 주변 노동계를 대변하는 인물들을 향후 계속해서 실을 계획이다.
먼저 이상범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상범 시의원은 지난해 주차관리공단 운영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골프연습장 허가 과정의 문제점 등 98행정사무감사에서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울산 핵발전소 반대운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경실련으로부터 의정활동이 뛰어난 의원으로 지목되어 시민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 울산시 행정감사에서도 울주군 삼동면에 위치하고 있는 삼덕묘지공원이 허가지역 외 수천평이 불법 조성되었음을 제기하며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삼덕공원묘원의 불법묘지조성 의혹이 불거진 이상, 철저한 진상조사가 당연히 필요하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진상조사와 함께 묘지공원 지정고시도 당연히 진상조사가 끝날때 까지 지정고시를 유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울산시 행정감사에서 삼덕묘지공원에 대한 불법묘지조성이 제기된 후 울산지역 방송과 일간지에서도 이 문제를 집중 보도하고 있다.
현대차 조합원들도 노동조합에서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현대차 출신 시·구의원과 노동계 후보로 당선된 구청장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노동계 출신이라고 해서 모든 업무에 있어 다 잘할 수는 없다. 노동자들에 의해 뽑힌 만큼 잘할 때는 격려를, 못할 때는 동지적 질타로 노동계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정치에 반영시키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