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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단신
| 현자노조 | 조회수 1,372
●… 현대중공업

현중 회사측, 또다시 노동조합 발목잡기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10월 26일 12대 임원선거를 통해 김종철 후보가 당
선되어 현재 업무 인수인계중인데 회사측이 노동조합 발목을 잡고 나섰다.노동조합의 상근 간부를 인정하지 않고 “근무지를 이탈하여 조합에 무단상근 중인 자”로 취급하여 내용증명으로 개개인에게 취업요구서를 보내고 있다,
노동조합은 11대까지 꾸려왔던 55명의 조합간부를 상근 인원으로 내정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나 회사측은 14명(분소장 8명, 러닝메이트로 줄어든 임원 5명, 제도개선위원 1명)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규약을 개정하여 부문별 부위원장제도를 러닝메이트 제도로 바꾸어 선거를 치렀다. 회사측은 노동조합 상근 인원은 단체협약 제 12조를 내세워 노사가 협의를 하여 결정을 해야 하며 “규약이 바뀐 만큼 줄어든 인원에 맞게 상근자를 줄어야 하고 부문 부위원장이 준 만큼 분소장도 없애야 하지 않느냐”는 억지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노조측은 “만약 규약을 바꾸어 상근 간부가 늘어났다고 하면 인정을 하겠느냐”며 “이는 노조규약을 빌미 삼아 기득권을 저하하려는 것이며 우리는 기득권을 지키자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고 12월 14일 이.취임식을 할 예정이다.

●… 금속 울산본부

현장조직도 산별노조 건설에 나서

11월 26일 금속 울산본부 회의실에서 현대차노조 현장조직등 8개 현장조직의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시종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워 졌으며 “현장조직의 입장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모든 현장조직 의장단들은 하루속히 산별노조 건설을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선 모두들 공감을 하였다. 이어 산별노조 건설을 위한 울산지역 현장조직원 대상으로 12월 14일에 교육을 시키는 것과, 12월 27일에는 공청회를 하기로 결정을 하였다